
안녕하세요. 어릴 때는 게임의 미궁에서 길을 헤매다 지쳐도 그 과정 자체만으로 재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30대가 된 지금은 많은 게 달라졌는데요. 흔히들 웹소설의 투데이베스트가 SSS급, 천재, 먼치킨 같은 키워드로 범람하는 것도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시원한 진행과 사이다를 통해서 해소하는 게 너무 이해가 잘 되더군요 ㅠㅠ (이게 직장인이고 으른인가..) 그런 의미에서 90일 묵힌 탕탕특공대 계정 약 3달 전, 저는 누워서 딩굴거리다가 탕탕특공대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뱀서바를 재밌게 즐기고 비슷한 게임을 찾다 보니..) 탕탕특공대를 초반에 조금 플레이하다가 몹쓸 원거리 몹들한테 두들겨 맞고 누운 다음 '조금 묵혀두면 시원시원하게 사이다 플레이가 가능하지 않을까?'..
게임/탕탕특공대
2023. 4. 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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